이병철 제주시체육회장
'갑질 논란'을 샀던 이병철 제주시체육회장이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체육회에 따르면, 이병철 회장은 오늘(13) 오전 제주시체육회 사무국에 사표를 제출했고, 수리 절차까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12월 치러진 민선2기 제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됐지만, 갑질과 직장 낸 괴롭힘 등의 논란으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과태료 5백만 원을 부과받았었습니다.
이병철 회장이 사직하면서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치러야 합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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