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의 성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24년 글로벌 제주상공인 포럼'이 어제(3일)와 오늘(4일) 이틀에 걸쳐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포럼은 '변화와 기회를 위한 제주경제의 새로운 동력' 주제로,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제주 출신 상공인과 제주상공인, 제주지역 기관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 기조강연은 오영훈 제주지사가 연사로 나서 '도전과 변화를 통한 제주경제의 대도약'을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오 지사는 ▲청년층 이탈▲기후위기▲관광시장의 변화▲3차 산업에 치중되어 있는 산업구조의 불균형 등 제주가 직면한 문제점을 강조하며, "제주의 생존을 위해서는 기존 관점을 벗어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어진 토론회에선 연세대학교 한순구 경제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나서 '어려움을 이겨내는 경제전략'을 주제로 제주상공인들이 경제 위기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송재호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신숙 국방부 동원기획관, 김정훈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학장, 박홍철 크로스벨류 대표, 고해정 (주)PADA 대표이사, 현경석 (주)메디콕스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여하는 제주경제현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한편,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제주 경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외 제주상공인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봉만 제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제주는 특유의 문화와 환경으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했지만, 제주의 GRDP의 85%가 서비스업에 집중돼 성장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제주경제 발전을 위해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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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럼은 '변화와 기회를 위한 제주경제의 새로운 동력' 주제로,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제주 출신 상공인과 제주상공인, 제주지역 기관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 기조강연은 오영훈 제주지사가 연사로 나서 '도전과 변화를 통한 제주경제의 대도약'을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오 지사는 ▲청년층 이탈▲기후위기▲관광시장의 변화▲3차 산업에 치중되어 있는 산업구조의 불균형 등 제주가 직면한 문제점을 강조하며, "제주의 생존을 위해서는 기존 관점을 벗어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어진 토론회에선 연세대학교 한순구 경제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나서 '어려움을 이겨내는 경제전략'을 주제로 제주상공인들이 경제 위기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송재호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신숙 국방부 동원기획관, 김정훈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학장, 박홍철 크로스벨류 대표, 고해정 (주)PADA 대표이사, 현경석 (주)메디콕스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여하는 제주경제현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한편,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제주 경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외 제주상공인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봉만 제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제주는 특유의 문화와 환경으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했지만, 제주의 GRDP의 85%가 서비스업에 집중돼 성장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제주경제 발전을 위해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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