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자료사진)
제주시 한 주민센터에서 인수인계 절차가 제대로 되지 않아 감사 자료 마저 누락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43일간 제주시와 서귀포시 11개 동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기관 경고와 시정 등 54건 행정상 조치와 21명에 대해선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감사 자료의 일부를 누락해 제출하는 등 감사에 차질을 빚게 한 주민센터에 기관 경고를 요구하는 한편,
회계 서류를 부적절하게 관리하고, 인사 발령 8개월 후에도 회계 서류를 인계하지 않고 자신만 아는 장소에 보관한 1명에 대해 업무 태만과 감사 방해 등을 이유로 경징계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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