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작가에 숙소 제공.. 숙박객엔 반값 할인 혜택
# 제주비엔날레가 새로운 예술의 바람을 맞이합니다. 젊은 감각으로 주거 문화를 재정의해온 뉴리빙 커뮤니티가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공식 후원사로 나섰습니다. ‘맹그로브’가 통상적인 숙소 개념을 넘어, 예술적 영감이 깃든 공간으로 올해 비엔날레에서 예술과 일상이 교차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의 문화적 감수성을 도시 공간에 연결하는 시도이자, 새로운 주거 문화를 예술적 무대로 확장하는 실험으로 얼마나 파급력을 더할지 주목됩니다.
제주자치도 도립미술관은 ‘맹그로브’가 비엔날레 참여 작가에게 숙박권을 지원하고, 비엔날레를 찾는 숙박객에게도 50% 할인 티켓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부동산 임팩트 디벨로퍼 엠지알브이(MGRV)가 운영하는 ‘맹그로브’는 공유 주거 서비스로, 서울과 강원도에서 5개 지점을 운영 중입니다. 이달부터 제주에 ‘제주시티’를 열고 그 영역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특히 ‘워크 앤 스테이(Work and Stay)’ 테마를 내세워 운영하는 제주시티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반영한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창의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제주비엔날레에서 ‘맹그로브’는 참여 작가들에게 숙박권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비엔날레를 찾는 숙박객에게 절반 할인 혜택으로 숙박 티켓을 지원해 더 많은 이들이 제주 예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할 예정입니다.
이같은 ‘맹그로브’의 후원은 참여 작가들이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면서 비엔날레의 미학적 여정에 동참할 수 있는 폭을 더 넓혀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맹그로브’ 관계자는 “세계적인 예술 축제에 후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제주시티에서 작가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창의적 영감을 나누며 제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제주비엔날레 총감독)도 “‘맹그로브’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제주비엔날레의 감동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26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83일간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아트플랫폼(구 아카데미장) 다섯 곳에서 진행됩니다.
올해 제주비엔날레는 ‘표류’의 우연과 필연 속 만남과 충돌을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전시로 문명, 환경, 이주, 난민 등 현대 이슈를 탐구하며 대안적 공동체를 모색하는 것이 주제입니다. 탐라국 왕자 ‘아파기’의 일화에서 출발해 물과 바람, 별이 이끄는 항해를 통해 이상향을 향한 여정을 표현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맹그로브’에 소개된 제주시티 소개 (맹그로브 홈페이지)
# 제주비엔날레가 새로운 예술의 바람을 맞이합니다. 젊은 감각으로 주거 문화를 재정의해온 뉴리빙 커뮤니티가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공식 후원사로 나섰습니다. ‘맹그로브’가 통상적인 숙소 개념을 넘어, 예술적 영감이 깃든 공간으로 올해 비엔날레에서 예술과 일상이 교차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의 문화적 감수성을 도시 공간에 연결하는 시도이자, 새로운 주거 문화를 예술적 무대로 확장하는 실험으로 얼마나 파급력을 더할지 주목됩니다.
제주자치도 도립미술관은 ‘맹그로브’가 비엔날레 참여 작가에게 숙박권을 지원하고, 비엔날레를 찾는 숙박객에게도 50% 할인 티켓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뉴리빙 커뮤니티 ‘맹그로브’가 제4회 제주비엔날레 후원사로 나서 참여 작가에게 숙박권을 지원하고, 비엔날레를 찾는 숙박객에게도 50% 할인 티켓을 제공하기로 했다. (제주비엔날레 사무국 제공)
부동산 임팩트 디벨로퍼 엠지알브이(MGRV)가 운영하는 ‘맹그로브’는 공유 주거 서비스로, 서울과 강원도에서 5개 지점을 운영 중입니다. 이달부터 제주에 ‘제주시티’를 열고 그 영역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특히 ‘워크 앤 스테이(Work and Stay)’ 테마를 내세워 운영하는 제주시티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반영한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창의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제주비엔날레에서 ‘맹그로브’는 참여 작가들에게 숙박권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비엔날레를 찾는 숙박객에게 절반 할인 혜택으로 숙박 티켓을 지원해 더 많은 이들이 제주 예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할 예정입니다.
이같은 ‘맹그로브’의 후원은 참여 작가들이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면서 비엔날레의 미학적 여정에 동참할 수 있는 폭을 더 넓혀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맹그로브’ 관계자는 “세계적인 예술 축제에 후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제주시티에서 작가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창의적 영감을 나누며 제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제주비엔날레 총감독)도 “‘맹그로브’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제주비엔날레의 감동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26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83일간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아트플랫폼(구 아카데미장) 다섯 곳에서 진행됩니다.
올해 제주비엔날레는 ‘표류’의 우연과 필연 속 만남과 충돌을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전시로 문명, 환경, 이주, 난민 등 현대 이슈를 탐구하며 대안적 공동체를 모색하는 것이 주제입니다. 탐라국 왕자 ‘아파기’의 일화에서 출발해 물과 바람, 별이 이끄는 항해를 통해 이상향을 향한 여정을 표현합니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 키 비주얼. ‘물결, ‘바람’, ‘별’ 3가지의 자연적 요소를 모티브로 삼아 전시 주제를 시각화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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