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문화 속 힐링의 시간’ 제공
“제주에서 기업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 가을의 제주, 그곳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나치거나 둘러보는 여행지를 넘어, 기업들이 주목하는 특별한 공간으로서 ‘유니크베뉴’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본태박물관부터 생각하는 정원 등 제주를 대표하는 유니크베뉴가 웰니스와 결합한 기업 인센티브 관광 콘텐츠로 거듭났습니다. 이들과 어우러진 기업 인센티브 관광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제안합니다. 팀워크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비우며,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는 다채로운 선택지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제주만의 독특한 유니크베뉴와 웰니스 관광이 접목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가치를 창출하고, 자연스레 기업들의 발길을 제주로 이끌고 있습니다.
14일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본태박물관은 제주컨벤션뷰로의 제주유니크베뉴 활성화 지원사업을 활용한 기업 인센티브 관광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는 기존 전시·회의 공간으로 쓰는 컨벤션센터나 호텔 등 전문시설에서 확장해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을 포괄해 일컫는 말입니다.
앞서 ‘코리아유니크베뉴’이자 ‘제주유니크베뉴’로 지정된 본태박물관은 제주 자연과 우수한 건축물의 조화, 한국 전통공예와 현대미술 본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2012년 설립된 곳입니다.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유니크베뉴’인 생각하는 정원과 함께, 주요 코스로써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도슨트 테라피, 잔디 요가, 싱잉볼명상테라피, 사운드 워킹과 같은 차별화된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주어진 일정을 소화하며 둘러보는 방식에서 나아가 참가자들이 마음의 여유와 재충전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해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기업의 선택, 제주로 향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도외 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가 12일부터 ‘비우는 제주’를 주제로 리더십 인센티브 교육을 진행 중입니다. 100여 명의 임직원이 본태박물관과 생각하는 정원을 방문했고, 이들은 웰니스 활동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두 4차례 활동을 진행합니다.
오두환 ‘도레이첨단소재’ 팀장은 “제주유니크베뉴 지원사업이 이번 투어를 기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임직원들에게 ‘비움’과 함께 ‘리프레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습니다.
■ ‘제주유니크베뉴’, 글로벌 웰니스와 접점 찾아
본태박물관 측은 “제주유니크베뉴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30여 개 도외 기업에서 1,000여 명이 인센티브투어로 찾았다”라며 “제주유니크베뉴 가치 확산 뿐만 아니라, 제주도 자연을 바탕으로 하는 웰니스 관광과 결합하면서 인센티브투어 선택의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제주컨벤션뷰로는 MICE 행사를 위한 유니크베뉴 활용 때 1인당 2만 원씩 지원해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보탬을 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지원이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바탕으로 기업들에게 새로운 인센티브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유니크베뉴의 확장 가능성 “전망 그리고 과제”
제주유니크베뉴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웰니스와 결합한 관광 콘텐츠가 방문객 증가와 더불어 관광지는 물론, 장기적으로 제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보다 더 많은 기업 수요를 충족시킬 프로그램 개발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이 뒤따라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광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 인센티브 관광이, 여행상품 수준을 넘어, 직원들의 경험과 기업의 가치를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는 추세”라면서 “제주유니크베뉴와 웰니스 콘텐츠 등을 연계한 효과적인 상품 발굴과 마케팅 고민들이 요구된다”라고 주문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에서 기업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비우는 제주’라는 주제로 본태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팀장 인센티브투어. 참가자들은 도슨트 테라피, 잔디 요가, 싱잉볼명상테라피 등을 통해 공간이 주는 울림 속에서 비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본태박물관 제공)
# 가을의 제주, 그곳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나치거나 둘러보는 여행지를 넘어, 기업들이 주목하는 특별한 공간으로서 ‘유니크베뉴’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본태박물관부터 생각하는 정원 등 제주를 대표하는 유니크베뉴가 웰니스와 결합한 기업 인센티브 관광 콘텐츠로 거듭났습니다. 이들과 어우러진 기업 인센티브 관광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제안합니다. 팀워크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비우며,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는 다채로운 선택지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제주만의 독특한 유니크베뉴와 웰니스 관광이 접목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가치를 창출하고, 자연스레 기업들의 발길을 제주로 이끌고 있습니다.
14일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본태박물관은 제주컨벤션뷰로의 제주유니크베뉴 활성화 지원사업을 활용한 기업 인센티브 관광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는 기존 전시·회의 공간으로 쓰는 컨벤션센터나 호텔 등 전문시설에서 확장해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을 포괄해 일컫는 말입니다.
앞서 ‘코리아유니크베뉴’이자 ‘제주유니크베뉴’로 지정된 본태박물관은 제주 자연과 우수한 건축물의 조화, 한국 전통공예와 현대미술 본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2012년 설립된 곳입니다.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유니크베뉴’인 생각하는 정원과 함께, 주요 코스로써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도슨트 테라피, 잔디 요가, 싱잉볼명상테라피, 사운드 워킹과 같은 차별화된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주어진 일정을 소화하며 둘러보는 방식에서 나아가 참가자들이 마음의 여유와 재충전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해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비우는 제주’라는 주제로 본태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팀장 인센티브투어. 참가자들은 도슨트 테라피, 잔디 요가, 싱잉볼명상테라피 등을 통해 공간이 주는 울림 속에서 비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본태박물관 제공)
■ “기업의 선택, 제주로 향하다”
대표적인 사례로 도외 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가 12일부터 ‘비우는 제주’를 주제로 리더십 인센티브 교육을 진행 중입니다. 100여 명의 임직원이 본태박물관과 생각하는 정원을 방문했고, 이들은 웰니스 활동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두 4차례 활동을 진행합니다.
오두환 ‘도레이첨단소재’ 팀장은 “제주유니크베뉴 지원사업이 이번 투어를 기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임직원들에게 ‘비움’과 함께 ‘리프레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습니다.
‘비우는 제주’라는 주제로 본태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팀장 인센티브투어. 참가자들은 도슨트 테라피, 잔디 요가, 싱잉볼명상테라피 등을 통해 공간이 주는 울림 속에서 비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본태박물관 제공)
■ ‘제주유니크베뉴’, 글로벌 웰니스와 접점 찾아
본태박물관 측은 “제주유니크베뉴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30여 개 도외 기업에서 1,000여 명이 인센티브투어로 찾았다”라며 “제주유니크베뉴 가치 확산 뿐만 아니라, 제주도 자연을 바탕으로 하는 웰니스 관광과 결합하면서 인센티브투어 선택의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제주컨벤션뷰로는 MICE 행사를 위한 유니크베뉴 활용 때 1인당 2만 원씩 지원해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보탬을 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지원이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바탕으로 기업들에게 새로운 인센티브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비우는 제주’라는 주제로 본태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팀장 인센티브투어. 참가자들은 도슨트 테라피, 잔디 요가, 싱잉볼명상테라피 등을 통해 공간이 주는 울림 속에서 비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본태박물관 제공)
■ 유니크베뉴의 확장 가능성 “전망 그리고 과제”
제주유니크베뉴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웰니스와 결합한 관광 콘텐츠가 방문객 증가와 더불어 관광지는 물론, 장기적으로 제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보다 더 많은 기업 수요를 충족시킬 프로그램 개발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이 뒤따라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광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 인센티브 관광이, 여행상품 수준을 넘어, 직원들의 경험과 기업의 가치를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는 추세”라면서 “제주유니크베뉴와 웰니스 콘텐츠 등을 연계한 효과적인 상품 발굴과 마케팅 고민들이 요구된다”라고 주문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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