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전국 10월 민원 접수 분석
지난달 제주도민들의 생활불편 민원이 급증한 나타났습니다.

오늘(24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10월 한달간 제주에서 접수된 민원은 제주시 9,490건, 서귀포시 2,106건 등 모두 1만 1,59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신청 지역이 확인된 국내 전체 민원(104만 9,985건)의 1.1%에 해당하는 규모였습니다. 인구 900만 명이 넘는 서울은 15만 4,460건(14.7%)이 접수됐습니다.

특히, 이달 제주지역의 민원 접수 건은 전월에 비해 10.6% 늘어나 전국을 통틀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전국 평균 민원 증가율은 4.0%였습니다.

제주지역 주요 민원 내용은 장애인전용구역, 소화전, 횡단보도 등에서의 불법 주정차 신고, 불법 광고물 등이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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