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 갈등 여파로 의과대학 개강에도 불구하고 수업에는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난해 휴학한 의예과 1학년 40명 가운데 복학 신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올해 신입생 72명 중에선 70명이 수강신청을 마쳤지만, 실제 수업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과대학 측은 온라인 수업도 열어둔 상태라며, 정상 수업 여부는 내년도 정원이 확정되는 다음 달 말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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