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역일꾼뽑는다26.이도2동을 뒤바뀐 운명
6.13 기획순서, 오늘은 이도2동 을 선거구인 제5선거구로 가보겟습니다.
교통량에 따른 주차난이 이 지역
최대 현안과제인 만큼 후보들의 정책에도 관심이 높은 지역입니다.
이 선거구 관전포인트는 지난 선거때 두 후보의 입장이 이번에는 뒤바뀐채
맞대결로 치뤄진다는 점입니다.
조창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6.13 지역일꾼 뽑는다, 도의원 선거구를 점검해보는 순섭니다.
이도2동 을 선거구에서는 지난 지방선거와 입장이 뒤바뀐 두 호보가 다시 맞대결을 펼칠 전망입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제주시청 대학로와 시민복지타운, 도남동을 아우르는 지역이 이도2동 을 선거굽니다.
학사거리로 불리는 상업지대와 주택가, 남쪽으로는 신흥 주택가와 농업지대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수퍼)-인구 22,612명 19세 이상 17,825명
2만2천여명의 인구에 19살 이상 유권자 수는 만7천여명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치룬 강성민 후보는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와 국회의원 보좌관 등 다양한 경력을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주차문제 해결과 경로당 주치의, 학교앞 음성보행신호기 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강성민 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도의회 정책자문위원, 4.3관련 단체 사무국장 역할을 맡았었습니다. 이번에 집권 여당 후보로서 검증된 후보, 준비된 후보 강성민을 꼭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3선에 도전하는 김명만 의원은 지역현안의 해결을 위해서는 힘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다시 한 번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 역시 주차난 해소, 전기자전거 거리 조성, 전선 지중화 사업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명만 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이번에 당선됨으로 인해가지고 지역의 현안이라든가 앞으로 못다한 일들을 마무리 할 수 있게끔 지역주민 성원이 있었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4년전과 정반대로 무소속이었던 강성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김명만 후보는 무소속으로 서로 입장이 뒤바뀐 채 리턴매치를 치룰 전망입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조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