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협 출마후보
3.13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이시간은 지방선거이상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제주시농협입니다.
양용창 현 조합장의 출마 여부가 초미 관심사였는데, 최근 무죄선고가 내려지면서 출마를 기정사실화했습니다.
5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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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1만 1162명의 제주시농협은
상호금융여수신 3조원대,
전국 1130개 단위농협 가운데
10위권에 드는 매머드급 조합으로, 제주시 광범한 권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직 조합장에 도전장을 낸 후보자 면면은 다양합니다.
고봉주 전 제주시농협 이사와 권해철 감정평가사, 김동욱 전 도의원, 문명권 전 제주시농협 기획상무가 저마다 적임자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고봉주(만 59세) 전 제주시농협이사/조합 임원 책임경영 실천, 수출 통한 판매시장 다변화
고봉주 전 제주시 농협 이사는 조합 임원의 책임경영 실천, 농산물 수출을 통한 판매시장 다변화와 수출농가 지원, 조합원 복지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권해철(만 64세) 감정평가사/농협의 전국적 위상 제고, 조합원 이익환원 경영
권해철 감정평가사는 제주시 농협의 전국적인 위상 제고와 조합원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경영, 조합원 복지와 문화를 챙기는 조합장 실현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김동욱(만 55세) 전 제주도의원/전국 최고 농가소득 창출, 지속가능 농촌문화 견인
김동욱 전 제주도의회 의원은 전국 최고의 농가소득 창출과 현대사회에 걸맞는 농업 환경 구축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선진 농촌문화를 견인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문명권(만 63세) 전 제주시농협 기획상무/화합.상생의 조직 재정비, 경영혁신 조합원 기여도 증진
문명권 전 제주시농협 기획상무는 소통을 강화한 화합과 상생의 조직 재정비와, 내실을 다진 조합 운영, 경영혁신을 통해 대조합원 실익기여도를 높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양용창(만 67세) 제주시농협 조합장/노인 종합복지타운 설립,감귤.채소 전자경매 확대 실시
양용창 현 제주시농협 조합장은 노인 종합타운설립 추진과 조합원 복지 향상, 감귤.채소 전자경매 확대 실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환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