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0"예비후보를 만나다 5.제주시을 오영훈 국회의원
(앵커)
'선택 2020 ! 제주의 미래'
4.15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를 만나는 기획순서입니다.
인터뷰 대상은
JIBS 여론조사 지지율 5% 이상인
예비후보자를 우선 대상자로 했고, 선거자문단 결정에 따라 대상자
범위는 확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을 조창범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출마의 변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국회의원
"제가 얘기하는 변화라는 것은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돼서 여러 가지 당직도 맡고, 그리고 또 많은 역할을 해온 무게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변화는 국민의 눈 높이에 맞는 정치를 실제적으로 국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접근, 그런 도전이 좀 더 실제적이어야 한다, 그런 부분에 대한 도전의 표현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당내 경쟁력은?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국회의원
"경선이 불가피한 것은 아니고요, 어쨓든 우리 당이 갖고 있는 공천관리 규정이 있습니다. 그런 공천과 관련된 규정에 따라서 당헌당규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현재는 예비후보 자격심사 단계가 지나고, 그 다음에 공천심사 단계에서 다시 또 논의를 하게 될텐데요, 그런 과정에서 후보 적합도 조사라던가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서 경선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판단이 되게 되면 경선을 하게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고 단수지역이라고 판단될 수도 있는 것이고요, 그것은 당헌당규가 정한 규정에 따라서 판단할 문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본선 경쟁력은?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국회의원
"아무래도 제가 지금 지난 4년전에 비해서는, 지난번에는 도전자의 입장이었지만 이번에는 수성해야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물론 수성 자체도 쉬운 것은 아니고요, 수성할 수 있기 위해서 더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1의 과제는?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국회의원
"어쨓든 지금 현재로는 1차산업이 워낙에 위기를 겪고 있기 때문에, 다행히 정책적으로 공익형 직불제라든가, 이제 당근과 월동무가 재해보험 품목으로 지정돼서 다행스런 측면도 있지만 그것만으로 다 해결됐다고 볼 수는 없는, 지금 현재 가격 경쟁력이 회복이 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잖습니까? 그래서 그 문제를 어떻게 더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인가의 문제, 그리고 서비스산업의 위축이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도심지에서의 특히 자영업의 위험은 더욱더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게끔 자영업의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것인가?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숙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2공항 관련 입장은?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국회의원
"당정협의 사항에서 있었던데로,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하고 그리고 이제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도민의견 수렴을 해서 절차에 따라서 진행한다고 돼 있었지 않습니까? 지금은 그런 단계에 따라서 이제 검토위원회 과정도 거쳤고, 그리고 지금 정부부처의 의견을 듣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입장을 마련중에 있는데, 두 번째 입장을 마련중에 있죠, 이런 내용들이 결정되게 되면 그런 절차에 따라 진행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고요, 환경부의 입장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검토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급하게 결정해서 될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요, 총선 과정을 통해서 지역의 민심도 더 반영되는 그런 정책적인 결정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조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