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0 "예비후보를 만나다" 서귀포시 위성곤의원
(앵커)
'선택 2020 ! 제주의 미래'
4.15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를 만나는 기획순서입니다.
인터뷰 대상자는 본사 여론조사에서 5%이상의 지지율을 얻은 출마 예정자를 대상으로 했고, 향후 선거자문단 결정에 따라 대상자 범위는 확대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해당 지역구 예비후보자들과
사전 일정을 조율해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미리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국회의원을 하창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출마의 변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금귀월래라고 하는데요. 금요일날 귀향하고 월요일날 서울에 가서 업무를 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또 우리 서귀포시의 현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의논해왔습니다. 그 결과에 대해서 저는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다고 생각하고요. 다시한번 우리 시민들께 이렇게 최선을 다한 위성곤이 다시한번 시민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싶다. 이런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4년 의정활동 평가는?
"아쉬운 것은 4.3 특별법 개정안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이 아쉽고요. 앞으로 이제 다시 되어진다면 4,3 특별법 개정에 대해서 더 열심히 해 나갈 것이고, 농산물 해상운송비 관련해서 2020년도 예산에 관련 용역예산을 좀 반영했는데, 그게 많은 성과로 남는 것 같습니다. 지난 4년동안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저희 당에서 주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4년 연속으로 받았고요. 그리고 또한 이제 헌정대상에 2위에, 3백명 중에 2위에 해당되어지는 직위까지 받았는데요, 그 때처럼 열심히 오직 시민만을 위해서 제주도를 위해서 열심히 뛰었던 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1의 과제는?
"제1 과제는 무엇보다 4.3 특별법 개정안을 관철시키는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저희 당은 다 설득을 했는데요, 지난번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에서 관련 심의를 해주지 않아서 통과를 못했는데요. 도민들과 함께 다시 한번 정부를 설득하고 또 자유한국당을 설득해서 4.3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두번째로는 감귤을 비롯한 1차 산업의 경쟁력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지난 의정과정에서 감귤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고, 또한 채소, 월동채소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노력을 했는데요, 그런 것들이 가격은 좀 안정되어지고 소득이 안정되어지는 그런 일들을 해야된다고 생각하고요. 세번째로는 저희 서귀포지역에 스타트업베이라는 청년 창업시설들을 만들었는데요, 그 청년 창업시설을 기반으로 해서 많은 기업들이 만들어지고, 또 청년들이 창업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서 서귀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2공항과 관련한 견해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해서 하긴 어렵다는 생각이고요. 지금 이제 공항을 추진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또 그 공항을 반대하는 사람들이나 제주도를 위한 마음을 갖고 있고, 제주도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하고요. 그 마음이 모두 반영될 수 있게끔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도민의 뜻에 따라서 이 공항 문제는 처리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