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부터 안심병원까지...불안 해소 대책은?
(앵커)
코로나 19 차단을 위해 앞으로 보름정도는 어느때보다 도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으로 이동 동선을 기록하자는 캠페인이 시작됐고, '국민안심병원'도 다음주부터 운영됩니다.
강서하 캐스터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어디를 다녀왔는지 파악하느라 애를 먹습니다.
최근 제주에서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이동경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이동 동선 기록 캠페인,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먼저 '구글 지도' 앱을 실행합니다. 왼쪽 상단 아이콘을 클릭하면 메뉴 목록 창이 생성되는데 '타임라인'글자를 클릭하면 내 위치 기록이 시작됩니다.
"이동한 동선에 따라 어플 지도에 파란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이렇게 어플을 통해 쉽게 이동 동선이 파악되면, 방역 위치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더 큰 확산을 막기 위한 도민 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 한편 요즘 병원에 가기 두려워 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감염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있습니다.
"바로 국민 안심 병원 입니다.
일반 환자와 호흡기 환자, 코로나 19 의심증사자의 진료 동선과 치료공간까지 완전 분리시켜 모든 환자가 부담없이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병원입니다.
제주에선 한라병원과 제주대병원, s 중앙 병원 세 곳이 지정됐습니다.
코로나 19 지역 감염이 앞으로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분간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JIBS 강서하입니다.
강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