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농가와 소규모 영농가들을 위한 친서민 농정시책이 추진됩니다.

제주시는 소농과 고령농가, 여성농가를 비롯해 청년창업농가와 후계농가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올해 37억여원을 들여 친서민농정시책 6개 사업을 천여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규모 저온저장시설에 4억2천300만원, 소규모 육묘장 시설 지원 사업에 3억6천만원, 채소와 화훼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에 7억7천500만원 등이 지원됩니다.

제주지역 여성대회가 코로나 19 여파로 양외 대회가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제주지역 12개 여성대회 연대 단체는 오늘 제주시청 어울림마당과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3.8 세계여성의 날 112주년 제주지역 여성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SNS를 통해 전파된 선언문을 통해 자유롭고 안전한,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은 페미니스트 정치로부터 시작된다며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제주자치도가 감염병 환자의 정보 공개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줄 것을 공식 건의 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그제(7) 국무총리 주재로 17개 시도지사 관계자가 참석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감염병 화잔의 이동경로와 수단, 진료 의료기관과 접촉자 현황 등의 정보공개 권한을 보건복지부 장관 외에 각 시도지사에게도 재량권을 줘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특히 실질적인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대처는 각 지자체가 맡고 있지만 공개권한은 정부에 있어 신속한 접촉자 파악과 방역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두번째 확진자가 완치돼 퇴원함에 따라 접촉자들의 자가격리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코로나 19 두 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로 자가격리 해제되면서 두 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68명 전원이 일상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도내 첫 코로나 19 확진자 접촉자 75명을 포함해 총 178명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현재 입원 치료중인 3명의 확진자는 첫 번째 확진자가 객담 증상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시는 일부 반려동물 유기와 유실 동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우도면을 대상으로 유기견 없는 지역만들기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마을홍보와 사육가구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2단계로 동물등록 후 반려견을 제외한 유기견과 들개의 일제포획과 함께 반려견 소유자 준수사항 교육과 계도 순으로 오는 8월까지 진행됩니다.

또 반려동물이 도항선이나 항공기 등 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동물등록을 의무화하는 제도개선을 제주자치도와 협의해 조례개정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저소득층의 등유나눔 카드 사용기간이 연장 됩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난방유 지원사업인 등유나눔 카드 지원 대상자는 321가구로 당초 지난달 말까지 사용이 가능했지만 아직 지원금액이 다 소진되지 않음에 따라 이달말까지 사용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등유나눔카드는 기름 보일러를 사용하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가운데 한부모 세대나 소년소녀세대에 난방용 등유를 구입할 수 있도록 가구당 31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코로나 19 증상이 없더라도 대구와 경북지역을 방문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검체검사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근 14일 이내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한 제주도민 등을 대상으로 본인이 원할 경우 도내 6개 보건소의 안내를 통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민 15명과 입도객 2명 등 모두 17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고 이들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내 유통되는 식품 검사 겨과 대부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에서 유통된 다소비.다빈도 가공식품 347건과 건강기능식품 81건, 총 428건애 대한 유해물질 검사결과 426건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족합 판정이 내려진 과자류와 음료류 각 1건에 대해서는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관련 부서에 동시 전파해 유통차단 등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