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동안 1천여개 관광업체 자금 지원 신청
코로나19 발생이후 제주관광진흥기금 신청에 1천개에 가까운 사업장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지난달 20일부터 한달 동안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 융자 신청을 접수한 결과 969개 업체가 1257억원의 자금을 신청했습니다.
신청 업체 대부분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고, 2015년 메르스 당시 신청 건수 213건, 신청 금액 691억원에 비해 신청 건수는 4.5배, 금액은 1.8배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 여행업이 전체 신청 건수의 30%를 차지했고, 이어 관광숙박업 13% 순으로 파악됐습니다.
관광진흥기금 신청은 오는 5월 18일까지 제주웰컴센터내 특별지원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입니다.
신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