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물다양성 확보 위해 조릿대 제거작업 추진
한라산 내 식생교란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조릿대 제거작업이 실시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조릿대와 관련한 지난 4년간 실험에서 말 방목보다는 벌채를 했을 때 조릿대의 밀도를 억제하고 생물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조릿대 관리방안 연구용역이 올해 말 완료되면 조릿대 1차 제거작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릿대는 현재 해발 1,400m 이상 지역 22㎢ 중 19㎢, 해발 400m 이상 442㎢ 중 347㎢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