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06년 카페·소주방 살인사건 동일범 범행 가능성 제기
지난 2006년 발생한 소주방 살인사건과 카페 살인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어제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당시 특이한 행동이 두 사건에서 비슷하게 나타나 유사성이 강하게 느껴진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성향이 같은 자거나 동일범의 범행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수사를 했던 경찰들도 두 사건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지만, 현재 소주방 여주인 살인사건은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습니다.
카페 여주인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15년형을 선고받은 고모씨는 내년 10월 출소를 앞두고 있는데, 사건과는 관계가 없다며 재심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