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예보에 내일 일부 학교 임시휴업..등교 시간 조정
제주지역에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일부 학교가 임시 휴업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폭설이 내리면서 학생 등하교에 불편의 예상됨에 따라, 일선 학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업이나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도 신성여중을 비롯한 일부 학교가 하교 시간을 한시간 앞당겼고, 내일도 일부 학교에선 등교 시간을 1시간을 늦추거나 임시 휴업을 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서울로 수학여행을 갔던 제주시내 모 중학교 3학년 4백여명이 기상 악화로 항공편 운항이 중단돼 발이 묶였고, 모레까지 서울 숙소에서 머물다 제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