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과밀학급 크게 줄어...제주시 평준화고 203명 증원
올해 초중학교 과밀학급이 상당수 줄게 됐습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올해 각급 학교 학급 편성을 마무리한 결과, 초등학교는 21학급이 늘어나 438개였던 과밀학급이 142개로 32.4% 줄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중학교도 20학급을 늘려, 과밀학급수를 91개 줄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광수 교육감이 제주시 평준화고 입학 정원을 늘리기로 한 공약에 따라 203명이 증원되면서 7학급이 늘어났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은 6128명으로 집계됐고, 해외로 출국한 아동 3명에 대해선 경찰에 소재 파악을 요청했습니다.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