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 미분양 주택 여전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며 미분양 주택이 줄지 않고 전월세 거래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수는 1,676호로 일년 전 836호 비해 두 배 가량 늘었고,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668세대로 집계됐습니다.
도내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0월 1,722호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주택매매거래량은 491건으로 지난해 대비 46% 가량 감소했고 전월세 거래량은 1,911건으로 3.5% 늘었습니다.
제주방송 신윤경(yunk98@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