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음식점 대표 살인 사건...주범 "범행 부인"
제주지역 유명 식당 여주인 살인 사건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 가운데, 주범이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오늘(16)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주범 50대 박모씨 등 3명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박씨는 살인을 교사하거나 공모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고, 피해자를 직접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씨는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도내 한 주택에서 유명 식당 여주인을 둔기로 살해하고, 사전에 공모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