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BS와 9개 지역 민영방송사가 공동제작하는 UHD 다큐멘터리 핸드메이드 인 아시아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방송되고 있습니다.

오는 5일 오전 8시 35분 선보이는 프로그램에서는 튀르키예를 중심으로 이슬람 문화권에서 발달한 독특한 미술 공예 작품인 '에브루'를 소개합니다.

다음달 10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으로 선정된 튀르키예 전통 타일 공예인 '치니'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JIBS는 디지털 시대 사라져가는 핸드메이드 제품들의 가치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주목할 계획입니다.

조선시대 행정구역의 하나인 정의현성 60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가 오늘(3일) 시작됐습니다.

성읍 1리 마을회와 성읍민속마을보존회는 제29회 성읍민속마을 전통 민속 재연 축제를 열었습니다.

축제 첫 날인 오늘(3일)은 전통혼례 재현과 표선면민의 날 행사등이 개최됐습니다.

내일(4일) 제주 목사 순력 행차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개막식과 축하 공연등이 진행됩니다.

제주시에서 서귀포시까지 도주한 음주운전자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새벽 4시 반쯤 제주시 연동에서 서귀포시 안덕면까지 20여km를 달아나다 붙잡힌 30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경찰에 신고한 오토바이 운전자 B씨는 차량이 비틀거려 수상하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해당 차량이 도주하자 경찰과 함께 추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대량의 필로폰을 밀반입하려던 외국인이 적발됐습니다.

제주세관과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제주로 온 말레이시아 국적 외국인 2명이 필로폰 12킬로그램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됐습니다.

필로폰 12킬로그램은 4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제주공항 밀반입 물량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규모입니다.

제주세관과 검찰은 검거 경위 등 이번 사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내 농민단체들이 가락시장의 주 5일제 시범 운영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농민회 제주도연맹을 비롯한 6개 단체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 시장에 주 5일제 운영을 적용하면, 출하량이 몰려 농산물 가격이 폭락하고, 신선 채소 품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락시장 개장일 축소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IBS가 보도한 곽지해수욕장에서 하수가 바다로 유출된 사고와 관련해,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제주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하수 오물을 걷어내는 제진기중 20년된 노후 기계가 많아 고장을 일으킨 곽지 중계 펌프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부하수처리구역 내 하수 유입량이 급증하고 있어, 해당 구역에 차집관로 34.3km를 신설하는 작업을 내년부터 착수하는 한편 월류관과 우수관 미분리 지점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제 2공항 건설사업을 총괄해 진행시킬 전담 조직에 관련 전문인력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가덕도 신공항 건립추진단처럼 제 2공항 건설사업을 종합관리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을 설립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전문인력이 상당 수 참여하도록 전문 기관에 총괄적인 사업 진행을 위탁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과 이사를 도지사가 임명하는 조례 개정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주4·3범국민위원회와 재경제주4·3희생자와피해자유족회, 재경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는 오늘(3) 성명을 내고, 4·3평화재단은 제주도정이 독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조례 개정 시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조례로 재단 운영의 실질적 주체를 규율하려는 것은 법 체계에도 맞지 않고, 4·3 진상 규명 운동을 제주도의 복리 차원으로 격하시키려는 움직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