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道 고위공직자 태양광 사업 부당 지적
제주자치도 고위 공직자가 겸직허가를 받지 않고 태양광 사업을 부당하게 영위했다는 지적이 감사원 감사에서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이행과정 등 사업 관리 전반을 점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감사 결과 제주도청 모 국장은 겸직허가를 받지 않고 본인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가족 명의 발전소 7곳, 2.7MW급을 운영했다며 제주자치도에 해당 국장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또, 제주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과잉발전이 문제되고 있지만 관련 대응 계획 수립이 미흡했다며 보완방안을 산자부에 요구했습니다.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