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방치 JTO 토지, 민자 개발
장기간 방치됐던 제주관광공사 소유의 노형동 토지가 민간투자방식으로 개발됩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시 노형오거리에 인접한 400제곱미터 면적의 토지자산에 대해 오늘(14일)부터 내년 4월 12일까지 민간투자자를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토지 사용.수익기간은 최소 20년에서 30년으로 상정하고 외관에 미디어파사드와 옥외광고, 내부에 관광안내센터 조성을 필수요건으로 제안했습니다.
드림타워 인근, 고도제한 55미터 이하 일반 상업지구에 위치한 토지는 2012년 호텔사업 등을 추진해오다 특혜논란 등으로 중단된바 있습니다.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