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추진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 관련 부서와 기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중 행정부지사주재로 행사 소요 재원 조달 방안과 운영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인천과 부산, 경북 경주등 4개 지자체가 경쟁에 나서고 있는 만큼 유치 신청 전략을 주로 논의했습니다.

제주도는 2030 엑스포 유치 실패로 부산 지역에 대한 동정 여론이 변수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제주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할인행사가 오는 24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열립니다.

서귀포수협은 수협내 수산물 직판장과 아라지점에서 오늘(15일)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모레(17일)까지 할인 행사를 이어갑니다.

수산물가공유통협의회는 내일(16일)부터 모레(17일)까지 도두동 오래물 광장에서 할인 행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수협 4개소와 수산물가공유통협회 등 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갈치와 옥돔, 고등어와 한치, 방어등 대부분의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 갑 선거구 예비후보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문 예비후보는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원과 도의장, 청와대 비서관과 JDC 이사장 등을 통해 쌓은 경험으로 중앙정부와 제주도의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본선에서 유권자가 민주당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무한 검증 토론회를 진행하자고 제안한다며 TV 토론을 비롯한 어떤 형식도 좋다고 덧붙였습습니다.

교회 본당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4) 아침 8시 반쯤 서귀포시 강정동 한 교회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본당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백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촛불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에서 오토바이 등 이륜차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경찰이 무기한 단속에 나섭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이륜차 사고 사망자는 52명으로 매년 두자릿 수 이상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륜차 중에서도 배달 종사자의 사망이 17%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경찰은 오는 18일부터 사고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무기한 집중단속을 통해 이륜차 사고를 줄여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 사랑 기부 참여자가 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자가 오늘 현재 만 1명을 기록했고, 기부금은 만 459건에 12억 1322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기부자의 81%가 30에서 50대로 파악됐고, 2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모두 4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고향사랑 기부자가 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매일 50번째 기부자에게 3만원 상당의 감귤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지사가 제주 4·3 평화재단 이사장을 최종 임명하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이 논란 끝에 제주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4·3평화재단 관련 조례 개정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의원 40명 가운데 36명 찬성, 3명 반대, 1명 기권으로 가결 시켰습니다.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제주도지사가 이사회의 의견을 의무적으로 듣고 4·3 평화재단을 이사장을 임명하게 됐습니다.

또 현재 비상근 이사장이 상근으로 전환되고, 이사회도 개편하게 됩니다.

제주도내 외래환자 10명 중 한 명 꼴로 인플루엔자 감염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12월 첫째 주 기준 외래환자 1천명 당 116.3명으로 유행 기준 6.5명에 비해 18배 가량 높은 수준으르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는 것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와 개인 위생 수칙 준수율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이 경우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