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즉각 시행해야"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지역 노동단체가 즉각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는 오늘(23) 기자회견에서, 최근 정부와 중소기업계 등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유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대재해의 74.4%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고, 도내 50인 미만 사업장은 98%에 이른다면서 노동자들의 안전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촬)영상취재 고승한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