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
제주가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동시장을 공략합니다.
제주자치도는 아랍에미리트 출장 중인 오영훈 지사가 샤르자 거점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리비아 대표이사와 두바이 경제관광청장을 만나 제주 노선 개설을 비롯한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다음 달부터 제주기점 국제항공노선 정기편을 6개월 이상 운항하는 국내 항공사에 최대 1억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편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2019년 172만 6,100여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코로나19 이후 급감했고, 지난해는 70만 9,300여 명까지 회복한 상황입니다.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