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늘(21)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 의용소방대 활동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전달됐습니다.

제주지역 의용소방대원은 2천 2백여명으로, 화재 진압과 환자 구조 등 지역 밀착형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 7명에게 제2공항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정책 질의서를 발송했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고래류 해양 보호생물 지정과 유통 금지 등의 입법화를 요구했고,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은 갯녹음 문제 등 제주의 환경수용력을 고려해 제주특별법을 생태제주특별법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일정 금액을 부과하는 환경 보전 분담금 도입을 놓고 찬반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의회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은 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을 더 이상 늦출 수 없고, 국회에서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며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다.

제주자치도관광협회는 분담금 도입이 제주 관광에 큰 타격을 준다며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JIBS와 제민일보, 미디어제주와 뉴스1제주본부 등 언론4사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내일(22일)은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와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를 초청한 토론이 저녁 6시 30분부터 9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유권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후보자간 열띤 토론이 예상됩니다. 

정부가 현재 40명인 제주대 의과대학 정원을 내년부터 100명으로 늘리기로 한 가운데, 교육 시설과 인력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대학교는 의과대학 증축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기존 건물과 3호관 신축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부총장을 중심으로 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다음주 중으로 교육부와 교육 인력과 추가 시설에 대한 협의를 벌일 예정입니다.

휴학계를 제출한 제주대 의대생들은 이달 초 현재 시설과 장비로는 증원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문제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전국에서 처음 서귀포시에 민관 협력 의원이 추진되고 있지만, 운영을 담당할 의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민관협력의원 사용허가 입찰 공고를 내고, 다음달 8일까지 인터넷 입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사용 면적을 의무 진료시간을 기존 밤 10시에서 평일 오후 8시, 주말과 공유힐 오후 6시까지로 완화했습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4차례 공고를 통해 병원을 운영할 의사를 찾았지만, 해당 의사가 계약 포기서를 제출해 계약이 무산됐습니다. 

삼다수를 운송하는 화물 노동자들이 고용 보장과 처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화물연대 제주지역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삼다수 운송 노동자들이 법정 공휴일을 보장 받지 못하고 휴게 공간도 부족하지만, 계약 기간이 3년에 불과해 지속적인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제주개발공사가 공휴일 할증 등 고용 문제와 노동 조건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삼다수 운송 중단 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자치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비롯한 도내 8개 시민사회단체는 읍면동 주민 자치회를 중심으로 한 통합 돌봄 시스템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으로 제안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주민자치회에 법인격을 부여하고, 자율권 보장과 마을기금 제도화 등 주민 자치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