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 기술의 최근 동향과 전망을 확인하는 교육과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 서비스 사업단은 오늘(17) 스마트 건설과 관련 안전 관리 기술 개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스마트 건설 기술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비롯해 활용 사례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최근 국내외 건설 시장에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연계하는 디지털 전환이 추진중이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건설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등봉 민간특례 사업의 경관 심의가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17)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부지 인근에서 한라산이 비교적 뚜렷히 보이지만,

사업자가 한라산이 잘 보이지 않는 사진을 경관 심의자료에 첨부해 현장을 왜곡한 것이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제주시는 경관 심의에 사용한 사진이 흐린 날 촬영됐을 뿐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단체를 비롯한 주민 등은 오등봉민간특례 사업 실시계획 인가 처분 무효 소송을 제기했고, 다음주 2심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화북공업지역 이설 후보지로 제주시 조천읍이 검토 중인 가운데, 당초 다음주 예정됐던 주민 설명회가 연기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화북공업지역 이설 대체 입지 후보지 주민설명회를 오는 21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마을회 요청으로 설명회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주민설명회는 마을회 협의를 마친 뒤, 오는 7월 이후 일정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자치도는 화북공업지역 대체 입지의 최적 후보지로 조천읍 지역 계획 관리 지역을 검토중이고,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최근 두달 동안 제주에 접수된 공유 전기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민원이 1백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지난 3월부터 24시간 오픈 채팅 신고방을 통해 접수한 공유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 민원은 10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민원 10건 중 3건 이상이 주말과 야간, 연휴 기간에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민원이 접수되면 공유 업체별로 평균 1시간 이내 해당 기기를 수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생 얼굴을 합성해 음란물을 제작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여학생 얼굴에 음란 사진을 합성한 일명 딥페이크 방식으로 사진을 만들어 공유한 혐의 등으로 도내 한 국제학교 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피해 사실을 확인한 교사의 신고로 범행이 드러났고,

해당 학교 측은 A군은 피해자들과 분리 조치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와 광주가 민주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늘(17)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주 평화 정신 계승을 위한 평화와 인권 정책 개발 등에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주 4.3 추념식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상호 방문할 예정입니다.

제주자치도와 광주시는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국립트라우마 치유센터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지역 최대 마늘 주산지인 대정 지역 마늘 수매가격이 결정됐습니다.

대정농협은 오늘(17일) 이사회를 갖고 계약 가격보다 3백원, 지난해보다 6백원 오른 킬로그램당 3천8백원으로 수매가를 확정했습니다.

이는 올해 마늘 상품 비중이 40% 정도로 평년에 크게 미치지 못해 수확량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올해 대정농협 수매 물량은 5천여 톤으로 농협 계약 물량의 65% 정도지만 포전 거래가 미미해 추가 수매까지 포함하면 7천 톤을 수매할


올해 대정농협 수매물량은 5,134톤으로 농협계약물량의 65% 정도지만, 포전거래가 미미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 수매까지 7,000톤 정도 사들일 방침입니다.

최대 주산지인 대정농협이 가장 먼저 수매가를 결정하면서 나머지 산지 8개 농협도 조만간 가격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글로컬페스타와 관련한 감사위원회의 기관경고 방침에 재의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서귀포시는 글로컬페스타와 관련한 자체 규정을 검토한 결과, 감사위원회의 규정과는 차이가 있다며, 다음주 중으로 이번 사안에 대한 재의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글로컬페스타 진행에 문제가 없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감사원 감사는 물론 소송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