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현장실사단, 회의'숙박시설'해녀 문화 등 확인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한 외교부의 제주지역 현장 실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그제(21) 외교부 현장 실사단은 주 회의 장소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신화월드 등의 회의시설을 확인했습니다.
또 각국 정상과 각료, 기업인 등 최대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지 여부와 경호 문제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제주의 풍부한 정상회의 인프라를 강조하고,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인 해녀 등 문화적 가치도 함께 제시해 최적지임을 입증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외교부 현장 실사는 어제(22) 인천을 끝으로 마무리됐고, 다음달 중 개최 도시가 확정될 예정입니다.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