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상승세 전환.. "국제 유가 오른 탓"
제주지역 기름값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22일 기준 제주도내 휘발유와 경유가격은 각각 리터당 1,700원, 1,547원으로 전주에 비해 32원, 33원 올랐습니다. 휘발유는 1,600원대에서 1,700원대로 올랐고, 지역별 1,400원대이던 경유가격도 1,500원대로 올라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국적으로 7주 연속 기름값이 동반하락했지만, 국제 유가가 상승 국면에 돌입하고 유류세 인하 폭 조정으로 인해 낙폭이 둔화되거나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