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해제...장맛비 소강상태
휴일인 오늘 제주지역엔 발효됐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되며 장맛비도 소상태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발효됐던 제주도 산지와 남부중산간 등 6곳의 호우주의보를 오늘 아침 6시30분을 기해 모두 해제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이 75mm로 가장 많았고, 성산 64.2, 남원 62, 서귀포는 52.9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