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증 악용 무단이탈 외국인·브로커 10명 구속
화물차 짐칸에 숨는 방식으로 무단이탈하려던 외국인과 알선책들이 무더기 구속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 여객선에 선적하는 화물차 짐칸에 숨여 무단이탈을 시도한 혐의로 베트남인 5명과 알선, 운반책 등 5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SNS를 통해 무사증으로 제주에 온 무단이탈자들을 모집하고 1명당 최대 3백만원씩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무단이탈 알선 조직이라며 베트남 현지 알선책을 인터폴에 적색수배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제공 목포해양경찰서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