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물림 사고 100명 넘어
지난해에만 제주에서 100건이 넘는 개물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개물림 사고로 101명이 다쳤고, 올들어서도 지난달까지 46건의 개물림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는 10월 맹견사육허가제 시행으로, 맹견이 아니더라도 사람이나 동물에 위해를 가한 개는 기질평가를 받아야 하고, 공격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추가적인 훈련과 교육을 받은 후 다시 기질평가를 응시해야 합니다.
도내 맹견 등록 현황은 52가구, 83마립니다.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