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치단체 도입 방식 두고 이견.. 국힘 "당내 불협화음"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방식을 두고 제주지역 국회의원들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제주에 동제주시와 서제주시, 서귀포시의 3개 기초자치단체를 신설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번 법률안에는 위 의원과 문대림 의원 등 18명이 참여했지만, 김한규 의원은 주민 의견 수렴 부족 등을 이유로 발의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논평을 통해 행정구역 개편 정책이 설익은 논의와 추진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