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이 지역 인재 채용과 고용 활성화를 목표로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합니다.

이번 인턴십은 일정 기준 이상의 평가를 받으면 정규직 전환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인재 전형과 특성화고 전형 등을 통해 제주 출신 지원자들에게 금융권 직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제주은행 홈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 

무수천계곡 탐방로에서 1명이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 9시 반쯤 제주시 애월읍 무수천계곡 탐방로에서 한 남성이 3미터 아래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기아차 노사가 사랑 나누기 기부를 통해 차량을 지원했습니다.

기아 노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게 오늘(4일) 제주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복지 차량을 지원했습니다.

지난 2016년 시작된 노사 합동 사회 공헌 활동으로 그동안 차량 80여대와 7천 만원 가량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영유아 발달 상황에 대한 조기 진단과 지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문기관이 오늘(4일) 문을 열었습니다.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영유아의 발달 상태에 대한 진단과 자문 등을 통해 지역내 발달 지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신설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센터 설립을 위해 제주 사회서비스원과 공기관 대행 협약을 맺었고,

그동안 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던 가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시범학교 구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강경문 도의원은 학교 옥상과 운동장 등에 태양광으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땅속 지열을 활용한 P2H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위해 화북초등학교를 시범 학교로 운영하고, 전담팀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어제(3일) 오전 10시 50분쯤 제주시내 한 도로에서 접촉 사고를 내고,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사고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주 차량이 가로수와 충돌해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4일) 새벽 0시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를 들이받은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당시 20대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근무 시간에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고 다툼까지 벌인 현직 경찰 2명에게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최근 부속섬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A 경감과 B 경위에게 각각 정직 2개월과 해임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근무시간에 수시로 술을 마셔 감찰을 받았고,

문제를 제기한 다른 직원과 다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징계위에선 당초 B 경위에 대해 강등 이 의결됐지만, 재심 끝에 해임 결정이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