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참여와 공동 육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제주지역 100인의 아빠단의 가을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는 오늘(27일) 제주 100인의 아빠단 50여 가족, 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을 소풍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가족 친화 문화 확산과 공동 육아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제주자치도와 하원 마을이 공동 주최한 제1회 하원 천년 문화 미래과학 축제가 열렸습니다.

오늘(27일) 행사에는 마을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제주자치도와 서귀포시, 마을 등이 함께 하원테크노 캠퍼스 조성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습니다.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지난 6월 도내 첫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고, 현재 20여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섬식 정류장 도입을 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설계가 변경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제주형 중앙버스전용차로 조성에 따른 인도 침범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객 수에 따라 정류장 폭을 지점별로 다르게 설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인도 잠식 면적을 기존 설계보다 20분의 1로 줄이고, 가로수 훼손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자치도는 올해 11월부터 양문형 저상버스를 순차 도입하고, 내년 4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수소 경제의 중요성과 산업 육성을 위한 그린 수소 주간이 운영됩니다.

제주자치도는 내일(28일)부터 일주일동안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30일부터 기업 업무협약을 비롯해 전문가 세미나 등이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

자치도는 올해 처음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수소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따른 효과적인 재정 운영 방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전문가 토론회에서 제주형 조정 교부금 도입이 필요하다며 재정 조정 제도를 도입해 제주 특성에 맞게 교부 비율이 결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이번 사례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되는 만큼, 관련 특례를 특별법에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자치도는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따른 재정 격차를 완화하는 등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부가 뜨거워지는 전기레인지를 반려동물이 작동시켜 발생하는 화재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26일) 저녁 6시쯤 제주시내 한 빌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없이 자체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고양이가 전기레인지인 하이라이트를 작동시키면서 상자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전국적으로 매년 비슷한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반려동물 관리와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실종 신고된 60대 여성이 바다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27일) 오전 9시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해안가에서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람은 60대 여성 A씨로 어제(26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지역 소방관이 남극에 있는 과학기지로 파견됩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다음달 3일 김맹찬 구급대원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에 파견돼 1년간 응급 의료와 안전 사고 예방 활동의 업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극지연구소는 지난 4월부터 서류와 면접, 건강 심사 등을 거쳐 육상 안전 요원을 선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