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708억원 지원...7% 증가
제주자치도가 친환경농산물 무상급식 사업에 지난해보다 7% 늘어난 708억원 가량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해말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와 비인가대안학교, 지역 아동센터 등 782곳에 10만1300여명분의 무상급식 예산으로 708억 7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친환경 급식지원 단가는 한끼 기준 유초등학교 610원, 중학교 680원, 고등학교 730원으로 책정됐고, 어린이집은 4세까지 440원, 5에서 7세는 610원, 지역아동센터는 55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