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육성 상생 협력 '맞손'
제주자치도와 한국마사회가 지속가능한 제주 말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제주 시행경주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 세수 확보와 말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핵심으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제주경마공원 경주 중 550회 이상을 중계경주로 편성.시행하고, 제주도가 중계 경주분과 온라인 마권 판매분에 대한 레저세 27%를 감면하면, 한국마사회는 이를 통해 조성된 재원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말산업 발전 사업 등에 적극 투입하게 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중계경주 세수 10%를 말산업 관련 인프라 구축 등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