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 공설 자연 장지에 대한 시설 보강이 이뤄집니다.

제주시는 봄철 추모객과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울누리공원과 용강별숲공원의 나무 방제와 함께, 보행자 도로 정비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한울누리공원은 지난 2022년 8월 2만여 구가 안정됐고,

용강별숲공원은 지난 1월 기준 1만 여구가 안장돼 매년 이용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농촌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됩니다.

서귀포시는 안덕면 감산리를 대상으로 주택 정비와 지붕 개량, 폐가 철거 등에 대한 정부 공모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 지역은 30년 이상 노후 주택 비율이 40%가 넘고, 65세 이상 노인 비중도 높아 공모 신청 기준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안전한 주거 환경 확보를 위해 공모 선정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식품 조리, 판매 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이 이뤄집니다.

제주시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 식품을 조리하거나 판매하는 업소 450곳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나 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 사항에 대해선 행정 처분 조치가 이뤄집니다.

지난해 8백여 곳에 대한 점검에는 9곳에 대해 현장 계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발달장애인의 주간 활동 서비스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연령 기준이 완화되면서 이달부터 18세 이상 발달장애인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가족 돌봄 부담을 줄이는 이 서비스는 한달 최대 176시간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존 주간 활동 서비스는 기존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어 제한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에 첫 여성 원장이 취임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테크노파크 이사회가 최종 선정한 제주대 수의과대학 지영흔 교수를 제 6대 원장으로 최종 승인했습니다.

신임 지 원장 예정자는 제주대 산학협력단에서 천연 신소재 연구와 기업 기술 이전을 비롯해 제주대 부총장을 역임하는 등 전문성과 행정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주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이달 제주에서 17개의 국내외 스포츠 대회가 열립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프로당구협회가 주최한 월드챔피언십 2025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됩니다.

제주에서 2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프로 당구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제주에서는 이달 농구와 배드민턴, 주니어 골프 등 17개 대회가 잇따라 개최됩니다.

자치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7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8억원 상당의 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제주지역 국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봉사 활동이 지원됩니다.

제주자치도가 최근 국제학교 학생 3백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조사에서 국제행사 통역 자원봉사가 34%, 외국인 환자 통역 서비스 29%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자치도는 도내 산하기관 등과 협의해 신규 자원 봉사 활동을 발굴해 학생들과 연계시킬 예정입니다.

공립유치원의 현실에 맞는 교원 배치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이 나왔습니다.

제주교사노조는 육아교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유치원에서도 학급 담임을 지원하는 보조교사와 누리과정 영역을 담당하는 수업지원교사를 배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도내 공립유치원도 초중등학교와 같이 교과 전담교사 기준을 마련하고, 유치원 실정에 맞는 교원배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