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역일꾼뽑는다16.용담1.2동 신인은 없다
6.13 지방선거 도의원 선거구를 점검하는 순섭니다.
옛 7선거구, 용담 1.2동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에서 2명, 자유한국당 1명의 예비후보가 본선 고지를 향해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용담동 선거구는 2만3천여명의 인구가 각종 상업과 일부는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용연, 용두암, 해안도로까지 제주시내 관광상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 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교를 비롯해 향교까지 대학을 제외한 각급 교육기관이 모여 있는 선거굽니다.
등록을 마친 3명의 예비후보 중 더불어민주당에선 강대규, 김영심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을 거칩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1998년부터 도의회 문을 두드리기 시작해 이번이 5번째 도전입니다.
서문공설시장 활성화와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내 균형발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강대규 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그런 조형물들을 제가 꼭 만들어내고 싶은 것이 꿈입니다."
9대 비례대표 도의원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나섰습니다.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문화자원의 관광벨트화, 마을 버스 운영 등을 앞세워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김영심 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용담 2동 주민센터를 확장 이전할 계획입니다. 이전을 할 지 확장만 할지는 주민들과 소통을 해서 같이 만들어 나갈 것이고요."
자유한국당에서는 초선이지만 부의장에 임명된 현역 김황국 예비후보가 재선에 도전합니다.
김 예비후보는 공항소음피해주민지원센터와 다목적문화복합회관건립 등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황국 도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아이들이 하고 싶어하는 방음도서관 설치, 제가 이번에 재선돼서 기필코 용담동에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후보 모두 지방선거 출마나 도의원 경력이 있어 신인의 패기보다 민심을 파고드는 관록의 승부가 될 전망입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조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