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BS 1차 여론조사/도지사 후보... 문대림 선두
JIBS가 단독으로 실시한 제주도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동안 실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곽을 드러내고 원희룡 지사가 출마를 선언한데다, 바른미래당도 도지사 출마를 선언해 5자구도가 완성된 이후 진행된 도내 언론사 첫 여론조삽니다.
우선, 도지사 후보 지지도에서는 문대림 후보가 원희룡 지사를 6.6%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창범 기잡니다.
도지사 후보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35%의 지지를 얻어 1위로 조사됐고, 이어 무소속 원희룡 지사의 지지도가 28.4%로 2위로 집계됐습니다.
1,2위 후보간 격차는 6.6%p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 3.1%,
녹색당 고은영 예비후보 1.2%
바른미래당 장성철 도당위원장 1.1%의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부동층도 31%로 나왔습니다.
꼭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문대림 후보가 39.8%, 원희룡 지사가 31.9%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3.5%, 녹색당 고은영 후보 1.3%, 바른미래당 장성철 도당위원장 0.8%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JIBS가 여론조사 기관인 칸타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도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통신사 가상 전화번호등을 포함한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를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신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