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1) 도지사 후보 ...元42.4 文29.9
JIBS가 제민일보와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4월 18일 jibs가 실시한 토론회 이후 5월 21일과 5월 22일 양일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최근 발표되고 있는 다른 여론조사보다도 표본수가 500여명 더 많이 조사가 이뤄졌다는데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도지사 후보 지지율을 조창범 기자가 전합니다.
제민일보와 JIBS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무소속 원희룡 예비 후보는 42.4%,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 후보는 29.9%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를 벗어난 12.5%포인틉니다.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1.6%, 녹색당 고은영 후보 1.5%,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0.9%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응답하지 않은 부동층은 23.7%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선 원 후보와 문 후보간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원 후보는 48.6%의 당선가능성을 보인 반면, 문 후보는 29.7%로 무려 18.9%포인트 차를 보였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는 1%,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는 0.4%, 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0.1%의 당선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지지후보 결정 요인으로는 후보 정책이 33.4%로 가장 많았고, 인물론 19.8%, 도덕성 19.7%, 소속정당 16.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제민일보와 JIBS가 전문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제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천5백9명을 대상으로 5월 21일과 5월 22일 이틀동안 실시됐습니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통신사가 제공한 가상번호를 활용해 유선전화 19%, 한 무선전화 81%로 나눠 실시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2.5% 포인트, 응답률은 16.1% 입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여론조사 개요
조사 대상 : 2018년 5월 현재, 제주도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
표본 크기 : 1,509명 (가중 전1,509명, 가중 후 1,500명)
조사 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CATI(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
- 유선 : 유선전화 RDD
- 무선 :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활용
_ 유선전화조사(19%)+무선전화조사(81%)
피조사자 선정방법
- 유선 : 성, 연령, 지역 할당 후 RDD
- 무선 : 성, 연령 지역 할당 후 가상번호 리스트에서 무작위 추출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 ±2.5%p
오차보정방법 : 인구비(성, 연령, 지역)에 따른 사후 가중치 부여(셀가중)
- 2018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응답률 : 16.1% (유선 9.9%, 무선 18.9)
조사 기간 : 2018년 5월 21일 13시~20시
2018년 5월 22일 10시~15시
조사 기관 : 엠브레인
조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