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객 유치 위해 세대 맞춤형 마케팅 전략 추진
최근 감소세인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총력전이 펼쳐집니다.
제주자치도는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소비성향과 생활습관이 전혀 다른 두 세대, 즉 밀레니얼과 베이비부머 세대가 내국인관광의 주요 타깃층이 됨에 따라, 두 세대에 맞는 차별화 관광 마케팅을 전개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우선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선 제주돌담과 해녀, 서핑과 승마 등 제주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해선 체험과 오름 등 휴양.힐링을 테마로 한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또 온라인관광 트렌드에 맞춰 마케팅 수단도 기존 오프라인에서 모바일 중심의 온라인으로 전환해 제주의 관광 콘텐츠를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하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