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0 "예비후보를 만나다"서귀포시 강경필 예비후보
(앵커)
'선택 2020 ! 제주의 미래'
4.15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를 만나는 기획순서입니다.
JIBS 여론조사 지지율 5% 이상인 예비후보자와 출마 대상자를 인터뷰 대상으로 했고, 선거자문단 결정에 따라 대상자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서귀포시 선거구 강경필 무소속 예비후보를 하창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출마의 변
-강경필 무소속 서귀포시 예비후보
"중앙에서는 우리 정권을 담당하는 분들이 너무나도 상식에 벗어난 이런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에서도 보면 국회의원이란 분들이 보면 무소신, 무책임, 그리고 현안에 대한 어떤 문제해결 능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제주도, 우리 서귀포시가 상당한 침체기로 들어갔는데, 이러한 침체기를 극복하고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치인들, 특히 국회의원들이 앞장서서 소신있고 어떤 책임있는 자세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보여줘야 우리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것이다. 그런 역할을 제가 담당하고자 이번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범보수 후보들 중 경쟁력은?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제가 가장 경쟁력이 있고, 제가 범보수 단일 후보로 될 것이다. 이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저는 30년 이상 법조인으로 활동했고, 검사로서 오랫동안 행정경험과 조직관리 경험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 위원으로서 2년4개월동안 근무하면서 입법실무까지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경험, 그리고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인적네트워크, 이런게 있기 때문에 그것을 활용하면 국회의원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1의 과제는?
"1차 산업 그 중에서도 감귤 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그래서 이 감귤산업을 획기적으로 부흥시킬 수 있는 어떤 공약을 지금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것을 우선시하고, 조금 더 나간다면 우리 지역의 청장년에 대한 어떤 일자리 대책에 관해서도 공약이 필요하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2공항과 관련한 견해는?
"저는 한마디로 기본적으로 찬성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확정된 사업입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합니다. 다만 제가 여러번 말씀드립니다만 그 공항 건설로 인해서 이주돼야 하는 주민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대책은 반드시 있어야되고, 또한 제2공항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도민간의 갈등 이런 것은 반드시 해소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