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기획 3.21대 국선의 중요성
(앵커)
(선택 2020, 제주의 미래!
JIBS와 제민일보, 한라일보 3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획순서입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4.15 총선인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를 살펴봤습니다.
공동취재단의 조창범 기자입니다)
선택 2020, 제주의 미래!
JIBS와 제민일보, 한라일보가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동 진행하는 기획 뉴스 순섭니다.
오는 4월 21대 국회의원선거는 제주에 아주 중요한 의미를 띤 선겁니다.
제대로 된 국회의원을 뽑아야만 제주의 여러 갈등이 빨리 풀리고, 미래 발전방향도 잡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동취재단 조창범 기잡니다.
(리포트)
20대 국회는 파행을 거듭했습니다.
여야가 올해 초까지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법 등 패스트 트랙을 둘러싸고 극단적으로 대립했습니다.
민생법안 처리는 기약없이 미뤄졌고, 제주에도 큰 파장을 미쳤습니다.
제2공항을 둘러싼 제주 내부 갈등이 극으로 치닫게 만들었습니다.
국회 파행 속에 정부와 정치권에서 분명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4.3 특별법 개정안도 여전히 국회 계류중입니다.
다음 달 임시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자동폐기될 운명입니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제주특별법도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위한 추가 개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오는 4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제주 현안을 정치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해결사를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양덕순 제주대 교수
"제주지역에서 선출되는 3명은 전국적으로 봤을 때 1%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입법제정이나 예산 확보에 한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상당히 많은 노력들을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주 유권자들의 신중한 선택은 더 필요해졌습니다.
21대 국회의원선거 결과가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 운영 주도권을 결정짓고, 차기 대선의 교두보로 인식되다 보니 혼탁 선거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가짜 뉴스가 수없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만 18세 고 3생들이 처음 투표에 참여하고, 준연동형비례대표제까지 도입되면서 여야 모두 어떻게든 표심을 잡으려 할 게 분명합니다.
-강효국 제주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최근에 유투브나 이런 것을 통해 가짜뉴스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것 때문에 판단에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잘 판단하셔가지고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바라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부현일
-취재 : JIBS.제민일보.한라일보 공동취재단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떤 인물이 선택되느냐에 따라, 제주의 갈등 현안을 풀어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찾는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JIBS 조창범입니다.
조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