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진 환자 접촉 호텔 직원 '음성'
제주를 방문했던 중국인 확진자와 접촉했던 호텔 종업원이 발열 증세등을 보여 긴급 검사를 벌였지만,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현재 제주도내 확진환자는 단 한명도 없고,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한 검사 결과 역시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대책도 내놨습니다.
버스와 터미널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현재 자가격리중인 11명과 능동감시자 3명에 대해서 집중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내놨고,
긴급 예산을 투입해 방역마스크를 확보해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신종 코로나 사태로 제주경제가 힘들 수 있지만, 앞으로 나타나는 상황에도 선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은 이중환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의 오늘(2월 5일) 브리핑 내용입니다.
신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