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인구 특정지역 집중 심화
제주지역 도민 세명 중 한명은 제주시 특정 읍면동에 쏠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의 인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제주도 총 인구는 69만6천657명으로 1년 전보다 4천625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제주시 지역의 경우 노형동이 5만6천600명, 이도2동 5만600명, 연동이 4만3천700명, 애월읍 3만7천300명, 아라동이 3만6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5개 지역 지역 인구를 합칠 경우는 22만4천300명으로, 제주 전체 인구의 32.2%에 달했습니다.
이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