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제주지역에서는 오후 5시까지 40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는 20세 미만은 80명, 20세 이상 59세 이하는 230명, 60세 이상은 92명이었고, 누적 확진자는 371,251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중이던 70대 환자가 어제(6일) 치료 중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246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3명, 격리 중인 확진자는 4천2백여 명입니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7일)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가 11.3도로 가장 높았고, 그 외 지역에서는 10~11도 사이를 나타냈습니다.

내일(8일) 아침 최저기온은 3~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3~15도로 평년보다 4도 정도 높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는 제주 해상에는 바다의 물결이 최대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내일(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제25회 제주 웨딩박람회에는 웨딩산업과 관련된 도내 업체 30여 곳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결혼 산업 유행에 맞춘 다양한 결혼 상품과 신혼여행 등 결혼과 관련된 정보들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제공됩니다.

제주 웨딩박람회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돼 현재까지 9,000쌍의 예비 신혼부부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언/제주웨딩박람회 담당 매니저
"이번 전시에서는 웨딩샵 이외에도 스튜디오, 예물, 혼수, 가전가구, 허니문 등 제주도내 3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하고 있고요. 제주도내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촬)-영상취재 고승한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 등이 유입되면서 올해 첫 비상저감조치까지 내려졌습니다.

환경부는 강원 영동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오늘(7일)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제주지역은 오늘(7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나쁨'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사업장에서는 운영시간과 가동률 등을 조정해야 합니다.

도내 카메라 기자 회원 30여 명이 속해 있는 제주카메라기자회에서 '2022 보도영상전'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21번째 열리는 이번 보도영상전은 모레(9일)부터 사흘간 KBS제주 도민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제1회 4'3 언론상 대상 수상작 '4'3 특별기획 뉴스멘터리 땅의 기억'과 한국영상기자상 대상 수상작 '할망바당', 영상기자상 수상작 '제주 지하수의 경고 바다의 역습' 등 지난해 보도영상 기록물들이 전시됩니다. 

국토부가 모레(9일)부터 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지정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설 성수기 기간 택배 배송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모레(9일)부터 4주 동안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택배 상하차 인력과 배송보조 인력 등 약 6천 명의 임시 인력이 추가로 투입됩니다.

또 택배 종사자들의 쉴 권리 보장을 위해 설 연휴 이틀 전부터 배송 물품의 집화를 제한할 계획입니다.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이 줄어들면서 휘발유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7일) 제주지역 평균 휘발유값은 1리터 당 1647.47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76원 올랐습니다.

휘발유 판매가는 서울이 1,663원으로 가장 높고 제주가 두 번째로 높습니다.

올들어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줄면서 휘발유 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된 30대 고등학교 교사 A씨가 정식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남학생 5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별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