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공급석 200만 석 줄어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공급석이 지난해보다 200만 석 줄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제주공항 국내선 공급석은 2,304만 6천여 석, 국제선은 97만 3천여 석으로, 각각 90.7%, 82.7% 탑승률을 보였습니다.
국내선 공급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200만 석 줄어든 반면 국제선은 3만 7천여 석 정도 증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시기 내국인이 제주에 몰려 국내선 투입이 일시 증가했다 해외여행 재개 이후 역전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