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력단절여성 비율 9.9%.. 40대 가장 많아
지난해 제주에서 출산과 육아로 직장을 그만두는 경력 단절 여성 비율이 9.9%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경력단절여성 현황 조사 결과, 지난해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9.9%로 1년전 12.7% 보다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력단절 여성 가운데 40대가 27%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6.4%로 나타났습니다.
경력단절 사유는 육아가 65.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임신과 출산이 15.7%, 결혼준비가 11.2%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가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재취업하는 경우가 64.3%를 차지했습니다.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